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20년간 뇌혈관내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여러 질환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허혈성 뇌졸중 분야에 있어 이전 치료 비하여 효과적이며 여러 경우의 환자에서도 안전하게 치료 가능하여 이제는 표준적인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에 뇌졸중 분야에서 뇌혈관내 치료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입니다.
1996년 창립 이후, 우리나라 뇌혈관내 치료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 잡은 우리 학회는 뇌졸중에 대한 뇌혈관내 치료에 대한 질적 표준을 확립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뇌졸중 치료를 도모하고자, 2013년에 국내 처음으로 “뇌혈관내 수술 인증제” 의 이름으로 시작해왔습니다. 이후 지난 10년간 “뇌졸중 시술 인증제”로 명칭의 변화, 전용 홈페이지 개설 등 꾸준한 변화 발전을 이뤄 냈으며, 그 결과 유관 학회 중에서 가장 많은 355명의 인증의와 110개소의 인증기관을 배출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본 학회의 뇌졸중 시술 인증제는 각종 뇌졸중 관련 정책에 반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질적 유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6월부터 11월까지 인증제 개편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제 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안)과 학회 회원 대상의 여론 조사를 통해 인증제 규정 개편을 시행하였고 2023년 11월 총회 때 인준 받아 2024년 한해 동안의 홍보를 통해 이번 2025년도 열 세 번째 뇌졸중 인증제에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인증의에 지원하시는 회원 여러분과 기관이 공정하고 편리한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9년에 마련된 온라인 심사를 통하여 더욱 개선된 지원/심사 시스템으로 지원하시는 회원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해 인증제에서 많은 인증의와 인증기관이 새롭게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올해 재 인증 대상자께서는 재 인증에 필요한 자격을 숙지하시어 재인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십시오. 또한, 인증의께서는 본인이 근무하시는 기관이 인증기관이 아닌 경우 인증기관 평가에 지원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인증관리위원회는 본 인증제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문제점 보완, 그리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회는 뇌혈관내치료의 “질적표준을 확립”하여,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도모”하며, “시술자의 안전과 근무여건 개선” 이라는 인증제 태동의 목적을 다시 되새기겠습니다.
인증제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회장님과 상임이사들께 감사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2025년 3월 10일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인증관리위원회
위원장 성 재 훈